Policy Direction for Establishing Cremation Culture
Title
Policy Direction for Establishing Cremation Culture
Author(s)
고덕기
Publication Year
2001-06-01
Publisher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Citation
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2001.6 No.56, pp.85-93
Abstract
우리 나라의 매장문화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확립한 장묘관습인 만큼 화장문화로의 전환은 다른 분야와 달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점진적, 자발적인 의식개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최근 이러한 화장문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점차로 제고되어 가고 있지만 국민의 화장률 제고를 위한 노력과 화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설이 미흡하였고, 화장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납골ㆍ산골시설을 공급확충 등의 준비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화장장은 관리소홀로 인한 시설의 노후화, 편의시설 및 접근성 부족, 운영상의 문제점 등으로 화장을 위한 제반시설 및 서비스의질이 떨어져 이를 이용하는 유족 및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장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우리 나라 화장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화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