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Propagation Effects of Selected Old-Age Friendly Industries

Abstract

고령사회는 고령자의 생물적 노화 및 사회ㆍ경제적 능력 저하로 발생한 노인인구의 신규 거대수요를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구조 형성, 산업클러스터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혁신형중소기업 육성으로 인한 내수촉진과 고용창출, 아시아인의 체격과 정서의 반영에 따른 수출증대 등에 기여 외에도 고령자의 사람다운 삶 영위라는 경제 그 이상의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다. 2002년 현재 요양, 의료복지기기, 정보, 문화/여가, 금융, 주택, 한방, 농업, 교통, 식품, 의약품, 장묘, 의류,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14대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는 매출액기준으로 약 12.8조원(모태산업대비 2.2%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는 2010년, 2020년의 시장규모는 각각 약 43.9조원(모태산업대비 4.7%)과 약 148.6조원(모태산업대비 10.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고령친화산업 고용창출 효과는 2002년 현재 약 23만명에서 2010년에 약 45만명, 2020년에 약 69만명으로 각각 연평균 8.6%와 4.3%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