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2019.8 No.274, pp.53-61
Abstract
이 글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포용과 혁신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살펴본다. 이는 2010년 구축된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사회정책 운영에서 핵심적인 정보 전달체계로 활용되고 있는 ‘행복e음’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신청주의 복지 패러다임에서 ‘찾아 주는 복지서비스 지원 패러다임’으로 전환함으로써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과 전략에 따른 다양한 사회정책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