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urvey of Children’s Dietary Life Safety Index 2015- Cognitive and practice survey -

Abstract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생산을 위한 조사의 한 분야로 전국 단위의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조사가 함께 수행된다. 이 조사의 대상자가 2017년부터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된다. 이처럼 확대 개편된 2017년 본조사를 앞두고 기존 초등학생용 설문지에 대한 통계적 검증이 실시되었고, 중·고등학생용 설문지가 추가로 개발되었다. 새롭게 개발된 설문지를 사용한 예비조사가 중·고등학생 2238명을 대상으로 2015년에 시행되었다. 조사 결과 학생들은 식품안전 및 영양제도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50% 미만으로 낮았고, 식품 구매시에는 위생·안전 또는 건강을 고려하기보다는 맛을 최우선으로 중요시하는 경향을 강하게 보였다. 청소년이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얻는 주요 매체는 학교 교육과 방송매체로 조사돼 이들을 적극 활용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해 보였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청소년기에 식품에 대한 바른 인식을 함양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식품안전 정책의 중요한 책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