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2017.1 No.243, pp.75-85
Abstract
본 원고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수준 차이와 기존 정신건강증진 정책이 생애주기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은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청장년층은 도박중독과 알코올 사용 장애, 노인은 우울, 자살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났다. 제한된 인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현재의 정신건강증진체계상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생애주기에 따라 적절하게 개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신건강증진체계의 확대, 유관 자원들 간 연계, 정신보건 전문인력 확보 등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