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지난 3월 발간한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도가 하락하였음. 주요 선진국의 행복도는 2011년을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하락의 추세에 있지만 하락이 두드러진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 전 세계적으로 행복도의 국가 간 차이를 설명하는 여러 요인 중 경제수준, 사회적 지지 수준은 OECD 국가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음. 우리나라는 낮은 행복도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사회적 지지, 삶의 선택에서의 자유, 관대성, 부패인식에서 OECD 평균은 물론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상황을 보이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