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2013.4 No.198, pp.18-26
Abstract
남성 흡연자의 50%는 19세 이하에서 93.1%는 25세 이하인 청소년시기에 흡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본 고는 이러한 흡연행태와 성인남성의 흡연율을 기초로 18세의 님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코호트가 55세에 이르기 까지 흡연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전체 누적 사망자의 13.4%, 65세까지 21.2%, 75세까지 27.0%, 85세까지 28.2% 이르는 등 흡연에 기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질병부담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흡연을 시작하게 되면 중독성 때문에 금연을 하기 어렵고 흡연시작 연령은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에 다소 취약한 청소년기에 집중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담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국가가 보다 분명한 책임감을 갖고 정책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Table Of Contents
1. 서언 2. 중·고등학생의 흡연 실태 3.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 시작 연령 4.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 분석 5. 결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