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자료의 부족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모성사망 정보를 갖고 있는 기존자료의 수집 - 모성사망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의료기관에 대한 조사 실시
■연구결과
- 기존자료의 통합과 의료기관 조사를 실시하여 얻어진 모성사망자수는 1995년 146명, 1996년 142명이었음.
- 모성사망비는 출생아 10만명당 1995년 1996년 모두 20으로 나타났음. 모성사망비는 연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19세 이하가 출생아 10만명당 46으로 다소 높고, 20∼24세와 25∼29세는 가장 낮아서 각각 11과 14였음. 그러나 30세 이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35∼39세 79, 40세 이상에서는 223으로 급증하고 있음.
- 연령별 모성사망자 분포를 보면 출산이 많은 연령층인 25∼29세, 30∼34세가 가장 많아 각각 38.5%, 26.7%를 차지하고 있음.
- 15∼49세 성인여성 1,000명당 모성사망자수를 의미하는 모성사망률은 1995년 1996년 모두 0.011로 나타났으며 15∼49세 가임기 여성사망자수에서 모성사망자수가 차지하는 모성사망분율(Proportion maternal)은 1.2%로 나타났음.
- 모성사망자중 직접 산과적 원인에 의한 사망은 80.9%였으며, 임신 또는 산욕기간중 사고를 제외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인 간접산과적 원인에 의한 사망은 19.1%였음.
- 직접 모성사망원인으로는 출혈이 25.7%로 수위를 차지하였고, 다음이 고혈압으로 16.3%, 색전증 15.6%, 자궁외 임신을 포함한 유산 6.2%, 감염 1.4% 순이였음.
■정책건의
- 정확한 사망통계 생산을 위해서는 의과대학 교과과정과 의사 재교육시 사망진단서 작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 - 모성사망지표의 주기적인 생산이 필요하며 보건통계 생산을 위한 제도가 강화되어야 함.
■활용성 및 기대효과
- 신뢰성 있는 통계를 생산, 모자보건 정책수립 및 평가자료로 활용함. - 국제기관에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공하여 국제통계의 오류를 시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