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보육서비스가 양적으로 확대되면서 보육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ㆍ영양관리에 대한 내실화 방안의 모색이 요구되고 있음. - 본 연구는 보육시설의 건강 및 영양관리 현황 파악, 선진국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건강 및 영양관리 제도, 규정, 관리기준 비교 고찰, 보육시설과 보건소 연계를 통한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방향 제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보육시설 영유아 건강ㆍ영양관리 개선방안 제시하고자 함. ▣ 주요내용 - 보육시설의 간호인력 확보율은 정규, 비정규 인력 및 겸무인력을 포함하여 간호(조무)사 20.3%, 영양사 확보율은 13.4%로 나타남. - 건강기록을 보유ㆍ관리하고 있는 보육시설의 비율은 71.2%, 보육시설 아동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한 보육시설은 91.3%이었음. - 보육시설의 건강관리 수준은 개별 보육시설간의 차이가 컸으며, 시설유형간 차이가 큼. 대체로 국공립과 법인시설이 민간개인시설이나 가정보육시설에 비하여 보육아동에 대한 건강검진 실시율과 건강기록 보유 및 기록관리의 유지율이 높았음. - 보육시설의 영양관리 수준은 개별 보육시설간, 시설유형간 차이가 컸음. 대체로 국공립, 법인시설이 민간개인, 가정보육시설에 비하여 영양사 확보율이 높았고, 식단계획, 급식의 위생관리 준수 등에서 관리가 좀 더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보육시설 식단작성은 보육시설 근무 영양사가 계획하는 경우는 5.6%에 불과하였고, 주로 보육정보센터 자료를 참고로 활용하여 시설장이나 보육교사가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음. ▣ 기대효과 -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 도입’에 기초자료 제공 - 보육시설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건강관리 및 급식관리 기준 및 방안 제시 - 지역사회 내 영유아 건강 및 영양관리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의 효율화에 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