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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의 성인기 후 부정적 생애경험 유형화 = Types of Adverse Life Experiences in Adulthood for Isolated and Reclusive Young Adults

제목
고립은둔 청년의 성인기 후 부정적 생애경험 유형화 = Types of Adverse Life Experiences in Adulthood for Isolated and Reclusive Young Adults
저자

안선경 ; 김소연 ; 정익중

저자(타언어)
Ahn, Seon Kyeong ; Kim, Soyoun ; Chung, Ick Joong
키워드
고립청년 ; 은둔청년 ; 부정적 생애경험 ; 우울 ; 외로움 ; 잠재계층분석
발행연도
2025-09-30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45권 제3호, pp.383-408
초록
본 연구는 대상 중심 접근인 잠재계층분석(LCA)을 활용하여 고립은둔 청년의 성인기 후 부정적 생애경험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과 정신건강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2022년 서울특별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변수에 모두 응답한 447명의 고립은둔 청년을 최종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립은둔 청년이 경험한 성인기 후 부정적 생애경험은 복합좌절형(131명, 29.3%), 취업좌절형(143명, 32.0%), 관계갈등형(75명, 16.8%), 저위기형(98명, 21.9%)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고립은둔 청년의 성인기 후 부정적 생애경험 유형별 특성을 살펴본 결과, 개인 및 가정 요인에서는 연령, 학력, 주관적 건강상태, 정신건강 관련 약물복용 여부, 주관적 가정 경제수준에서 유형 간에 차이가 유의하였다. 고립은둔 관련 요인에서는 성인기 전 부정적 생애경험의 차이는 유의하였으나 고립은둔 생활기간은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고립은둔 청년의 성인기 후 부정적 생애경험 유형에 따른 정신건강 차이를 분석한 결과, 우울과 외로움 모두 유형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립은둔을 공통적으로 겪는 청년일지라도 경험적 특성에 따라 이질성이 존재할 수 있으며, 고립은둔 양상과 메커니즘이 단일하지 않음을 실증적으로 규명한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립은둔 청년의 유형별 특성에 따른 예방적 접근과 개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ISSN
1226-072X
DOI
10.15709/hswr.2025.45.3.383
KIHASA 주제 분류
보건의료 > 건강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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