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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상 지위에 따른 코로나19 유행 기간 우울수준의 변화 = Changes in Depressive Symptom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by Employment Status

제목
종사상 지위에 따른 코로나19 유행 기간 우울수준의 변화 = Changes in Depressive Symptom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by Employment Status
저자

박주현 ; 박나영(Park, Na-Young) ; 박은자(Park, Eunja)

저자(타언어)
Park, Juhyun ; Park, Na-Young ; Park, Eunja
키워드
코로나19 ; 우울장애 ; 종사상 지위 ; 정신건강
발행연도
2025-06-30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45권 제2호, pp.148-170
초록
코로나19는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제한적 활동과 경제환경 변화로 인해 국민정신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종사상 지위에 따라 이러한 관계가 상이할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종사상 지위별 우울수준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2018년, 2020년, 2022년 19세에서 64세 성인을 분석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종속변수는 PHQ-9 척도로 측정된 우울장애 유병률이며, 주요 독립변수는 종사상 지위로 설정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우울장애 유병률은 2020년, 2022년 계속 증가하였으나 비경제활동인구는 2018년 7.5%에서 2020년 9.4%로 증가한 후 2022년 6.3%로 감소하였다. 대부분의 모형에서 2018년과 2020년에는 비경제활동인구보다 임금근로자, 자영업자가 우울장애가 있을 확률이 낮았으나, 2022년에는 종사상 지위별 우울장애 유병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사상 지위에 따라 우울 수준에 상이한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비경제활동인구가 정신건강에서 취약한 집단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국가재난상황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재난상황에서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ISSN
1226-072X
DOI
10.15709/hswr.2025.45.2.148
KIHASA 주제 분류
보건의료 > 미래질병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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