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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임금격차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 Gender Wage Gap, Employment Dynamics, and Fertility

제목
성별 임금격차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 Gender Wage Gap, Employment Dynamics, and Fertility
저자

구남규

저자(타언어)
Koo, Namkyu
키워드
성별 임금격차 ; 출산율 ; 대체효과 ; 소득효과 ; 이원 고정효과 모형
발행연도
2025-06-30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45권 제2호, pp.191-207
초록
최근 들어 청년층을 중심으로 성별 임금격차와 출산율이 함께 감소했다. 본 연구는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임금격차 감소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을 2013~2023년 시군별 패널자료를 구축해 이원 고정효과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분석 결과 주된 출산 연령인 25~39세에서 남성 대비 여성 임금이 10%p 증가할 때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1.17명가량 감소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별 고용률 격차와의 상호작용 효과를 고려하면 유의한 양(+)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성별 고용률 비율별 한계효과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성별 고용률 비율이 60%일 때 남성 대비 여성 임금이 10%p 증가하면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4.57명가량 감소하지만, 90%일 때는 반대로 3.83명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임금 상승이 출산에 대한 기회비용을 증가시켜 출산을 감소시키는 대체효과가 존재한다는 것과 동시에,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확률이 충분히 낮다면 여성 임금 상승은 소득 증가로 이어져 반대로 출산이 증가하는 소득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ISSN
1226-072X
DOI
10.15709/hswr.2025.45.2.191
KIHASA 주제 분류
사회서비스 > 여성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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