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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의 캐릭터 마케팅 노출이 성인 음주문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가?: 캐릭터 구매의도의 매개효과 = Does Exposure to Alcohol Brand Character Marketing Affect Problem Alcohol Us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Purchase Intention

제목
주류업계의 캐릭터 마케팅 노출이 성인 음주문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가?: 캐릭터 구매의도의 매개효과 = Does Exposure to Alcohol Brand Character Marketing Affect Problem Alcohol Us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Purchase Intention
저자

유수정 ; 김지원 ; 박가영

저자(타언어)
Yu, Sujeong ; Kim, Jiwon ; Park, Kayoung
키워드
주류캐릭터 ; 주류 마케팅 ; 음주문제 ; 주류캐릭터 구매의도
발행연도
2024-12-3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44권 제4호, pp.200-219
초록
최근 주류업계의 마케팅은 Z세대를 겨냥하여 자사 주류캐릭터를 개발하여 주류광고, 인형, 식품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류제품의 주 소비자인 성인 음주문제 수준에도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발생시킨다. 본 연구는 주류업계의 캐릭터 마케팅 노출이 성인 음주문제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그 관계에서 주류캐릭터 구매 의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021년 11월 전국 17개 시도 20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 3,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최근 12개월 내 음주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2,995명의 자료만 분석하였다. 독립변수인 주류캐릭터 마케팅 노출은 최근 1년간 주류 제품을 제외한 식품, 장난감 등 비주류 제품에서 노출된 주류캐릭터 마케팅 수준을 측정하였으며, 음주문제 수준은 AUDIT-K 척도, 주류캐릭터 구매 의도는 캐릭터 자체의 호감도와 구매 의도를 합산하여 측정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 주류캐릭터 마케팅 노출은 음주문제 수준에 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캐릭터 구매 의도는 주류캐릭터 마케팅 노출과 음주문제 수준을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주류광고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류업계의 비주류제품 캐릭터 마케팅 또한 음주조장환경의 요인이며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규제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ISSN
1226-072X
DOI
10.15709/hswr.2024.44.4.200
KIHASA 주제 분류
보건의료 > 건강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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