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COVID-19 유행 전과 유행 초기 소득에 따른 의료이용 불평등 변화 = Inequality in Health Care Utilization by Income Level Before and During the Early Stage of the COVID-19 Pandemic

제목
COVID-19 유행 전과 유행 초기 소득에 따른 의료이용 불평등 변화 = Inequality in Health Care Utilization by Income Level Before and During the Early Stage of the COVID-19 Pandemic
저자

김태현 ; 신영전

저자(타언어)
Kim, Tae Hyun ; Shin, Young Jeon
키워드
COVID-19 ; 의료이용 불평등 ; 집중지수 ; Le Grand지수
발행연도
2023-03-3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43권 제1호, pp.209-225
초록
COVID-19 유행 이후 소득불평등이 심화되고, 공공병원이 감염병 전담체계로 전환되면서 저소득층의 의료이용이 더욱 어려워진 사례들이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기존 연구에서는 COVID-19 유행 이후 소득감소나 정신건강 등의 단일 경로, 경기침체나 고용불안정과 같은 거시적 주제들에 주목하고 있어 COVID-19 유행 초기 건강과 의료이용 변화를 함께 다룬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 연구는 COVID-19 유행 초기 소득에 따른 의료이용 불평등을 분석함으로써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소득에 따른 의료이용 불평등을 개선하는 정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 자료는 15~16차(2019~2020년) 한국복지패널 자료로 2개년도 동안 지속적으로 조사에 참여하고, 필수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COVID-19 유행 전과 유행 초기 소득에 따른 의료이용 불평등을 집중지수, Le Grand지수 분석 방법을 실시하였다. 집중지수 분석 결과, COVID-19 유행 전과 유행 초기 나쁜 주관적 건강 상태, 장애가 모두 음(-)의 값으로 저소득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Le Grand지수 분석을 통해 건강 상태를 반영할 경우, 일부 의료이용에서 양(+)의 값으로 전환되면서 고소득층에 더 집중된 의료이용 양상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비 지출은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전과 후 모두 양(+)의 값으로 고소득층에 더 집중된 의료이용 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 유행 초기 소득에 따른 의료이용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결과를 통해 COVID-19 유행과 같은 시기 저소득층의 필요에 의한 의료이용이 제한되지 않도록 의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추가 정책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ISSN
1226-072X
DOI
10.15709/hswr.2023.43.1.209
KIHASA 주제 분류
보건의료 > 보건의료 안전망
보건의료 > 미래질병위험
메타데이터 전체 보기

다운로드 파일

링크

공유

qrcode
공유하기
Cited 0 time in

아이템 조회 수, 다운로드 수

Loading...

라이선스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