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우리 생활 가까이 왔다. 경제 사회 지표들이 OECD 기준에 맞추고 있으며 비교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복지 및 사회정책분야는 OECD 평균에 한참 미달이다. 게다가 한국사회는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고용없는 저성장이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현재 한국사회는 복지 및 사회정책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논쟁이 한창이다. 경제분야의 성장우선론과 사회부처의 복지병행론으로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가운데 최근 OECD 아시아사회정책센터가 서울에 설치돼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사회정책분야의 지역센터로서는 세계 최초이다.
이 센터는 OECD 사회정책 패러다임과 경험을 아시아 각국과 공유하고 환산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아시아 국가간의 정책개발과 대화 등 사회정책부문 협력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OECD 성과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정책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