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박탈 수준과 지역의 회피가능사망률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역박탈 수준은 치료가능사망보다 예방가능사망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지역의 결핍 수준과 사망률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건강결정요인(Social Determinants of Health)에 대한 포괄적 정책이 필요함을 의미함. 지역의 결핍 수준에 따른 회피가능사망의 차이가 확인된 만큼 결핍 수준이 높은 지역의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