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05년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의 비준국이 된 후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등의 금연지원사업을 시작하였고 군의경 금연지원사업, 지역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건강보험공단의 치료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최근의 흡연율 감소와 담배 반출량 감소는 정부 금연정책 노력의 성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가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책지표를 근거 중심으로 개선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인력과 제공 기관을 확충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소에서 금연지원사업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