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오래 사는 ‘수명의 양’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수명의 질’이 중요해지고 있음. - 2010년과 2011년의 장애보정(disability-adjusted) 건강수명을 산출한 결과, 2010년의 건강수명은 70.44세, 2011년의 건강수명은 70.74세이었음. - 건강수명을 성별로 보면, 2011년 남성의 건강수명은 68.79세, 여성의 건강수명은 72.48세로, 여성과 남성의 건강수명이 3.69년의 차이가 있었음. - 이와 같이, 기대여명(81.20세)과 건강수명(70.74세)의 차이가 약 10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 생애동안 살면서 10년동안 질병을 앓고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기대여명과 건강수명 차이는 주로 만성질환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연속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또한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질병예방 및 질병관리에 대한 개인 및 사회적 투자가 증가되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