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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 가족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불안: 결속형 사회적 자본과 가교형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 = Self-Rated Health, Depression and Anxiety in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Bonding Social Capital and Bridging Social Capital

제목
말기 암환자 가족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불안: 결속형 사회적 자본과 가교형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 = Self-Rated Health, Depression and Anxiety in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Bonding Social Capital and Bridging Social Capital
저자

김계숙

저자(타언어)
Kim, Gye Sook
키워드
말기 암환자 가족 ; 주관적 건강상태 ; 우울 ; 불안 ; 결속형 사회적 자본 ; 가교형 사회적 자본 ;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 Self-Rated Health ; Depression ; Anxiety ; Bonding Social Capital ; Bridging Social Capital
발행연도
2021-03-3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41권 제1호, pp.212-233
초록
이 연구는 말기 암환자 가족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불안 간의 관계에서 이들 가족이 지각하는 결속형 사회적 자본과 가교형 사회적 자본이 주관적 건강상태를 높이고 우울과 불안을 낮추는 매개효과를 다룬 연구가 제한적인 것에 주목하여, 말기 암환자 가족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우울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불안 간의 관계가 결속형 사회적 자본과 가교형 사회적 자본에 의해 매개되는지를 조사하였다. 의도적 표집을 통해 서울시, 경기도 부천시, 충남 대전시와 세종시, 경남 부산시 지역에 거주하는 말기 암환자 가족 260명의 설문조사자료를 확보하고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우울과 불안에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연관되었다. 둘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결속형 사회적 자본에 유의한 부적효과를 보였고, 그러한 결속형 사회적 자본은 우울과 불안을 각각 경감시켰다. 셋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가교형 사회적 자본에 유의한 부적효과를 보였고, 그러한 가교형 사회적 자본은 우울만을 유의미하게 감축시켰다. 넷째,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불안 간의 관계가 결속형 사회적 자본에 의해 각각 매개됨이 확인되었고,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간의 관계가 가교형 사회적 자본에 의해 매개됨이 확인되었다. 이 결과들은 말기 암환자 가족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취약해지고, 이들 가족의 우울과 불안이 심화되는 것을 감소시키기 위해 결속형 사회적 자본과 가교형 사회적 자본의 강화가 절실함을 시사하여, 이를 토대로 하는 사회복지 차원의 함의를 논의하였다.
ISSN
1226-07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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