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측정하는 지표인 삶의 만족 수준이 주요 선진국에서는 연령에 따라 40~50대까지 점차 낮아지다가 다시 회복하는 U자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사회문제와 사회통합 실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살펴본 결과, 한국에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삶의 만족 수준이 낮아지는 우하향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청년(19~34세), 중년(35~49세), 장년(50~64세), 노인(65세 이상)의 연령대별 삶의 만족 영향요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하여 한국인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