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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의 미래상과 대응전략

제목
백세시대의 미래상과 대응전략
저자

김용하

키워드
백세시대 ; 미래상 ; 대응전략
발행연도
2011-10-0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복지포럼 2011년 10월 통권 제180호, pp.2-4
초록
백세시대가 세간에 화두가 되고 있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인간은 본능적으로나 이상적으로나 백세 이상의 영생을 꿈꾸고 갈구하여 왔다. 노인 어르신들이‘빨리 죽어야지’하는 것은 진정으로 살기 싫다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면서 못 볼 것을 보는 것이 힘들어서 하는 말일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神과 人間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은 영원히 죽지 않는데 비하여 인간의 수명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의 모습은 동화책의 피터팬처럼 항상 어린이거나 그리스 신화의 아프로디테처럼 항상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거나 옥황상제처럼 항상 머리가 흰 노인이듯이 항상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백세시대의 의미는 더 이상 늙지 않고 그 얼굴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생로병사의 운명적인 삶은 살아가지만 그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이다. 즉,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희로애락 자체가 없어지는 평온한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희로애락은 그대로 있지만 그 기간이 80년에서 100년으로 늘어난다는 것이기에 단순히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다.
URI
http://dx.doi.org/10.23062/2011.10.1
ISSN
1226-3648
DOI
10.23062/20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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