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암 생존자와 가족의 의사소통과 심리적 디스트레스 간의 관계: 행위자-상대자 상호의존 모형 적용 = The Relationship between Communication and Psychological Distress for Cancer Survivors and their Family Members: Application of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제목
암 생존자와 가족의 의사소통과 심리적 디스트레스 간의 관계: 행위자-상대자 상호의존 모형 적용 = The Relationship between Communication and Psychological Distress for Cancer Survivors and their Family Members: Application of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저자

임정원

저자(타언어)
Lim, Jung-won
키워드
암 생존자 ; 심리적 디스트레스 ; 가족 의사소통 ; 의사와의 소통 능력 ; 행위자-상대자 상호의존 모형
발행연도
2023-03-3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43권 제1호, pp.226-245
초록
본 연구는 암 생존자와 가족 구성원의 의사소통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암 생존자가 암을 관리하는 데 영향을 주는 주요 체계인 가족과 의사와의 소통에 주목하면서, 가족 내 의사소통과 의사와의 소통 능력에 초점을 두었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유방암 및 대장암 생존자와 가족 구성원 1인을 주요 대상자로 하고,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편의표집 방법을 활용해 모집한 총 63쌍의 암 생존자-가족을 대상으로 짝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는 행위자-상대자 상호의존 모형(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APIM)을 기반으로, 작은 표본 수에 적합한 ‘통합 회귀분석(pooled regression) APIM’ 기법을 사용해서 자기 효과와 상대방 효과를 추정하였다. 연구 결과, 암 생존자는 의사와의 소통 능력이 좋을 경우 우울 수준이 줄어드는 반면, 가족은 가족 의사소통이 좋을 경우 우울 수준이 줄어들었다. 암 생존자의 경우 상대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가족의 경우 암 생존자의 가족 의사소통이 가족의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가족의 상대방 효과가 나타났다. 즉, 암 생존자의 가족 의사소통이 좋을수록 가족 구성원의 불안 수준은 더 높은 반면, 우울 수준은 낮아졌다. 본 연구 결과는 포괄적인 측면에서의 암 생존자 접근,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위한 심리 사회적 측면에서의 개입, 디스트레스 영향 요인에 대한 명확한 이해, 환자 중심 진료에 기반한 환자-의사 간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 대한 임상적,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ISSN
1226-072X
DOI
10.15709/hswr.2023.43.1.226
KIHASA 주제 분류
보건의료 > 건강증진
메타데이터 전체 보기

다운로드 파일

링크

공유

qrcode
공유하기
Cited 0 time in

아이템 조회 수, 다운로드 수

Loading...

라이선스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