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가 핵심 가치로 부상하면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통합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민의 일상생활 데이터와 취약계층 관련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는 보건복지 사업 데이터의 활용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의 원활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데이터 관리 체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첫째, 보건복지 데이터(본부, 소속 및 산하기관 포함)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관 내, 기관간 데이터 관리를 담당하는 (가칭) 데이터책임관 및 담당 부서와 아울러 보건복지부 차원의 기관 간 관리·조정 역할을 수행할 (가칭) 데이터관리위원회가 필요하다. 둘째, 보건복지 소재 정보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검색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 셋째, 보건복지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하여 사용자가 데이터를 검색하고 위치 등을 찾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 넷째, 보건복지 데이터 표준분류체계를 마련하여 데이터 통합·연계, 자료 활용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다섯째, 보건복지부 차원의 (가칭) 보건복지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활용·분석·연계 기능을 갖추며, 사업안내서, 지침서, 관련 보고서, 관련 조사 데이터 등에 대한 제공 서비스도 포함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