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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근로가 근로자의 우울감 수준에 미치는 영향: 중・고령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Long Working Hours on Mental Health among Korean Wage Earners

제목
장시간 근로가 근로자의 우울감 수준에 미치는 영향: 중・고령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Long Working Hours on Mental Health among Korean Wage Earners
저자

정연(Jung, Youn) ; 김수정

저자(타언어)
Jung, Youn ; Kim, Soo Jung
키워드
근로자 ; 장시간 근로 ; 정신건강 ; 우울 ; 고령화패널 ; Long Working Hours ; Depression ; CES-D10 ; Working Condition ; Longitudinal Study
발행연도
2021-03-3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41권 제1호, pp.160-175
초록
이 연구는 2006~2018년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해 45세-64세 중고령 성인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시간이 우울감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당 근로시간은 35~40시간, 41~52시간, 53~60시간, 61시간 이상으로 구분하였으며, 우울감 수준은 CES-D10 점수로 측정하였다. 임금근로자 총 2,26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근로시간과 정신건강 사이에 존재하는 역인과성을 고려하여 이전 연도에서의 근로시간이 다음 연도에서의 우울감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GEE(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 패널회귀분석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주당 근로시간이 53~60시간인 그룹과 61시간 이상 그룹은 주당 근로시간이 35~40시간인 그룹에 비해 우울감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는 인구사회학적 변수, 종사상지위 변수, 건강관련 변수를 통제한 뒤에도 유지되었다. 또한 근로시간이 증가할수록 우울감 수준도 순차적으로 높아지는 양-반응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장시간 근로에 대한 정책적 대응과 장시간 근로자에 대한 적절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ISSN
1226-07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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