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는 의료, 금융, 복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빅데이터를 새로운 가치 창출 수단을 넘어 경제활동의 중요한 생산요소라고 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는 데이터가 자산인 만큼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국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요소이다. 이미 많은 분야에서 빅데이터 추진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보건복지정책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정리하고 주요 과제를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