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사회자본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제목
이민자의 사회자본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n Self-Rated Health Among Immigrants in South Korea
저자

박세희; 황인욱; 고브니엘; 이태진

키워드
이민자; 사회자본; 주관적 건강상태; 성향점수매칭; 도구변수; Immigrants; Social Capital; Self-Rated Health; PSM; Instrumental Variable
발행연도
2019-03-3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Series
보건사회연구 제39권 1호, pp.166-199
Journal Title
보건사회연구
초록
한국 사회는 최근 한 세대 동안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 가정의 급속한 증가를 경험하였다. 이민자에게 있어 사회적 관계와 모임 참여는 정착 생활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사회자본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민자의 건강한 한국 생활을 지지하는 측면에서 그들의 사회자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이민자 중에서도 모국인, 한국인, 기타 외국인과의 사회적 관계가 모두 단절되거나 참여 모임이 없는 사회자본 취약집단이 사회자본을 형성하게 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건강증진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OLS 회귀분석, 성향점수매칭(PSM), 도구변수(IV) 등 다양한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사회자본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회자본 효과의 강건성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OLS 회귀분석, 성향점수매칭, 도구변수의 방법 모두 사회적 관계 및 모임 참여 여부가 주관적 건강상태의 수준을 높이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도구변수의 방법을 적용하였을 때 효과의 크기가 가장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민자 관련 정책에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 첫째, 이민자의 제한적인 사회자본이 건강 취약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민자를 확인하여 이들에게 사회적 관계 또는 모임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이민자가 한국인과 교류하여 사회자본을 형성하기 용이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셋째, 이민자뿐 아니라 그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In recent decades, South Korea has witnessed an increase in immigrants living in the country through international marriage. Social capital is required for immigrants to allow access to social support, helping them to settle in South Korea successfully. Therefore, the attention to immigrants’ social capital, which is obtained from social relationship and participation, is needed to lead to their healthy adaptation to Korean society.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self-rated health would improve by developing social capital for immigrant population who have lack of social relationship or participation. We employed various methods such as OLS regression, 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and instrumental variable (IV) in order to adjust for endogeneity of social capital as well as investigate the robustness of its effect on health. All results of OLS regression, PSM, and IV show that social relationship and participation affect self-rated health positively and the treatment effect is largest when IV regression analysis is conducted. These results have following implications for marriage immigrant policy in South Korea: first, since lack of social capital could cause differential vulnerability to poor health, it should be recommended to consider social capital as an important intervention to improve health for immigrant population with limited social capital; second, environment for marriage immigrants to communicate with native Koreans without difficulty should be provided; last, policy should be developed to target not only marriage immigrants but also other members of the households, including spouse and parents-in-law.
ISSN
1226-072X
267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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