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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울감과 자살생각을 중심으로 = Indebtedness and mental health: Focusing on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 ideation

제목
가계부채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울감과 자살생각을 중심으로 = Indebtedness and mental health: Focusing on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 ideation
저자

박정민 ; 오욱찬 ; 구서정

키워드
가계부채 ; 과중채무 ; 정신건강 ; 우울감 ; 자살생각
발행연도
2017-05-31
발행기관
한국사회복지학회
인용정보
한국사회복지학, vol. 69, no. 2, pp. 171 - 190
초록
본 연구는 국내의 가계부채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계의 재정건전성은 약화되는 상황에서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정신건강, 구체적으로 우울감 및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4~10차(2009~2015년 조사) 자료를 사용하였고, 패널확률효과모형과 패널고정효과모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법을 적용하여 인과관계를 종단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우울감의 위험을 상당히 높임을 보여주었다. 가처분소득 대비 총부채액 비율이 400%를 넘는 경우 그 비율이 100% 미만인 경우보다 우울감의 위험이 1.5배 높아졌고,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상환액 비율이 30%를 넘는 경우 10% 미만일 때보다 우울감의 위험이 1.66배 상승하였다. 이 연구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비경제적 측면까지 고려한 신용회복 지원제도의 마련과 함께 과중채무자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부채수준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경제적 요인임을 확인하여 건강결정요인에 관한 이론을 풍부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Fulltext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1718836884998&SITE=CLICK
ISSN
122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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