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실천은 선진국에서도 국민 건강의 근간을 이루는 정책으로 관리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생후 6개월 동안 모유만을 먹이는 것(완전모유수유)을 권장하고 있다. 2016년 국내 만 2세 미만 아동이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행동을 조사한 결과 생후 1주 안에 완전모유수유를 시작한 비율은 59.5%였고, 생후 6개월 미만(만 5개월)의 완전모유수유율은 18.3%로 나타났다. 완전모유수유 지속과 관련된 사회적 요인은 직업(전업주부), 모유수유 교육 경험, 출산 후 1시간 이내 모유수유, 산후조리의 장소 등이었다. 지역사회의 모유수유 지원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