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지역의 결핍수준과 기대여명의 변화, 2000-2011

제목
시군구 지역의 결핍수준과 기대여명의 변화, 2000-2011
Variation in Life Expectancy by Area Deprivation: Magnitude and Trends in Korea, 2000-2011
저자

홍지민; 이수형; 신호성

키워드
건강불평등; 지역결핍; 기대여명; 통합결핍지수; 집중지수; Health inequality; Area deprivation; Life expectancy at birth; Composite deprivation index; Concentration index
발행연도
2013-12-3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학회
Series
보건과 사회과학, vol. 34, pp. 273 - 298
Journal Title
보건과 사회과학
초록
질병의 원인이 개인 이상의 상위 수준에도 존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역별 건강 수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왔다. 사망지표를 이용한 사회경제적 불평등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왔으며, 지역단위 박탈지표 개발을 토대로 지역간 건강불평등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역간 건강불평등 연구는 비교적 최근에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나, 외국과 비교할 때 건강불평등 크기의 시계열적 양상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본 연구는 기대여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역별 건강불평등의 유무, 크기 및 시간의 흐름에 따른 양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지역결핍지수와 집중지수를 이용하여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2년간 전국과 시군구 지역의 결핍정도와 기대여명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기대여명 산출을 위해 통계청의 연도별 연앙인구자료와 사망자료를 이용하였다. 지역의 결핍수준은 Shin 등(2009)이 개발한 통합결핍지수를(CDI) 이용하여 산출하되, 실업, 빈곤, 주거, 노동, 교육의 5가지 영역으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소득계층별 건강불평등을 측정하는 지표로 많이 이용되는 집중지수를 이용하여 2000년, 2005년, 2010년의 지역별 기대여명 집중지수를 산출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12년간 기대여명은 구지역이 높고 군지역이 낮은 양상을 보였으며, 증가율은 시지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기대여명의 시간 흐름에 따른 지역별, 성별 건강격차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상대적 차이는 줄어들지 않은 채 지속되었다. 통합결핍지수 5분위에 따른 기대여명은 퉁합결핍지수 수준에 따라 기대여명도 동일하게 높아지는 완전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런 경향은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났고, 군지역과 시지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대적 격차가 줄어드는데 반해 구지역은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는 지역의 결핍정도와 건강수준의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는데, 기존의 외국 연구와 달리 건강격차가 더욱 커지진 않았으나 군지역을 제외하고 지역의 결핍수준에 따른 건강수준의 차이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 유지되었다.

As it became increasingly well known that the causes of diseases exist beyond individual levels, attention on health standards has increased steadily. Research on interregional health inequalities in Korea has been actively conducted, but the research on changes over time in the magnitude of these inequalities is relatively weak compared to that in other countrie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existence and magnitude of regional health inequalities during the period of 2000-2011. Life expectancy at birth was calculated using Statistics Korea’s mid-year population data. This study tried to identify health disparities with area deprivation using the Composite Deprivation Index (CDI) and concentration index. However, the CDI was reconstructed it with adding ‘education’ domain for grouping the deprivation level. In addition, the concentration indices of regional life expectancy for the years 2000, 2005, and 2010 were calculated and compar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districts recorded high level of life expectancy over 12 years, while counties recorded low level and the rate of increase was greatest in the cities. Health disparities by region and gender showed almost no changes, but maintained this relative differences without any decrease. Health disparity by the quintile deprivation level was greatest in cities and smallest in counties. This study reaffirmed the link between the area deprivation level and health because the lower the area deprivation, the higher the life expectancy. Even though the regional inequalities in life expectancy were not widened compared to previous studies, the differences in life expectancy within the area types still existed.
ISSN
122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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