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국내 항생제 사용량 감소를 유도하고 높은 항생제 내성률을 저감화하기 위하여 항생제 사용에 따른 경제적 파급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항생제 안전관리 정책에 활용함. ▣ 주요연구결과 - 항생제 사용에 의한 내성 관련 비용손실 등 경제적 파급영향 분석 - 환자 1인당 감염후 입원비용(중앙값)은 환자군(MRSA 균혈증 환자군 비사망자)이 850만원, 대조군(MSSA 균혈증 환자군 비사망자)이 680만원으로 항생제 내성균의 비용이 감수성균 비용의 1.3배임. - 감염 후 의약품비용(중앙값, 비사망자)은 환자, 대조군이 각각 248만원, 133만원으로 항생제 내성균 감염환자군의 비용이 더 많았음. - 재원일수(비사망자)는 환자군이 32.5일로 대조군 18일보다 길었음. - 제외국의 비용손실 사례 조사 평가 - 외국에서는 MRSA, VRE에 대한 경제적 성과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의 연구에서 항생제 내성균 감염환자의 비용이 감수성균 감염환자의 비용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비용 손실요인은 재원기간 연장, 중환자실비용, 고가의약품 사용, 환자격리, 재입원비용 등임. -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가이드 제시 - 국내 항생제 사용 가이드는 외국에 비해 질병별, 대상자별 차별화된 내용이 부족하며 일반인 대상 홍보물 개발이 필요함. ▣ 기대성과 - 우리나라 최초의 내성관련 비용손실 조사자료로 항생제 사용량 감축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서 관련정책 개발 및 대국민 홍보자료로 사용 - 본 연구에서 사용한 분석모델 및 연구방법론은 식품ㆍ의약품 등 보건의료 각 부문 주요 이슈의 경제적 파급영향 분석에 사용될 수 있고 국내 경제성평가 활성화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