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복지제도의 확충과 성숙으로 공공재정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복지욕구 증대로 자발적 민간모금 역할이 부각되고 있음. 그러나, 모금액 상위1.2%기관이 전체모금액의 77.3%를 독점하는 반면, 하위 64.6% 기관이 1%를 모금하는 큰 격차 발생. 소수 기관의 복지자원 독점현상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현안해결을 위한 복지주체의 다양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독창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음. 모금기관 간 공생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단위의 공동모금시스템 구축’, 훈련된 모금인력의 마이너급 기관 지원, 기부자와 서비스공급자 간 정보공유를 매개하는 포털사이트의 구축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