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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집단따돌림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문화와 반 따돌림 대처의 효과: 의료・교육・금융서비스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 Effects of Organizational Cultures and Anti-Bullying Initiatives on Workplace Bullying among Workers in the Healthcare, Education, and Banking Service Industries

제목
직장 내 집단따돌림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문화와 반 따돌림 대처의 효과: 의료・교육・금융서비스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 Effects of Organizational Cultures and Anti-Bullying Initiatives on Workplace Bullying among Workers in the Healthcare, Education, and Banking Service Industries
저자

유계숙

키워드
직장 내 집단따돌림 ; 조직문화 ; 반 따돌림 대처 ; 서비스업 종사자 ; Workplace Bullying ; Organizational Cultures ; Anti-Bullying Initiatives ; Service Workers
발행연도
2015-12-3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35권 제4호, pp.245-277
초록
최근 민간・공공 부문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집단따돌림 문제와 함께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본 연구는 서울・경기 지역의 의료・교육・금융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기혼남녀 근로자 30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집단따돌림 경험 실태를 파악하고, 조직문화와 반 따돌림 대처가 직장 내 집단따돌림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근로자들의 직장 내 집단따돌림 경험률 실태를 살펴본 결과, 조작적 경험률은 11.4%인 반면, 주관적 경험률은 절반 수준인 5.9%로 직장 내 집단따돌림의 과소보고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금융・교육서비스업에서 현저하였다. 반면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들은 주관적 경험률을 조작적 경험률보다 다소 높게 보고하였으며, 광범위한 집단따돌림 상황이나 행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의료・교육・금융서비스업의 집단따돌림에 대하여 66.4%의 직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21.5%의 직장에서는 반 따돌림 대처 전략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따돌림에 소극적 소통 관련 대처로 그치는 경향이며, 대처 관련정책 개발, 따돌림 가담자에 대한 명확한 조치 제정, 사건보고 시스템 개발 등 적극적인 제도 정비는 미흡하였다. 셋째, 근로자들은 업종과 직장규모, 성별・연령・직급・근속기간을 통제한 후에도 직장의 반 따돌림 대처 수준이 미흡할수록 집단따돌림을 빈번히 경험하며, 조직문화를 신뢰 있고, 근로자를 존중하는 공정한 문화로 인식하지 않을수록 역시 집단따돌림을 빈번하게 경험하였다. 반 따돌림 대처와 조직문화가 집단따돌림 경험정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한 결과, 조직문화의 효과만 나타남으로써 신뢰・존중・공정성에 기반한 조직문화가 직장 내 집단따돌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더 크며, 반 따돌림 대처보다 중요한 예방책임을 시사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문헌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ISSN
1226-07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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