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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생활전망 잠재유형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객관적 불평등과 주관적 불평등의 효과 검증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Life Prospect of Koreans: Focusing on Its Level, Pattern and Predictive Factors

제목
한국인의 생활전망 잠재유형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객관적 불평등과 주관적 불평등의 효과 검증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Life Prospect of Koreans: Focusing on Its Level, Pattern and Predictive Factors
저자

이왕원 ; 김문조

키워드
한국사회 ; 불평등 ; 양극화 ; 계급의식 ; 생활전망 ; 잠재집단분석 ; Korea ; Inequality ; Polarization ; Class Consciousness ; Life Prospect ; Latent Class Analysis
발행연도
2015-09-30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35권 제3호, pp.5-41
초록
본 연구는 계급구조의 양극화가 심화되어가는 현 상황에서 한국 가구원들이 지닌 불평등 의식을 다음과 같은 절차로 규명하였다. 우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복지패널 7차년도 자료의 “1년 후 가구생활의 영역별 전망”에 잠재집단분석과 일원배치분산 분석을 적용해 “청년-희망상류층”, “중년-하향중상층”, “장년-상향중상층” 및 “중노년-절망하류층”이라는 네 개 잠재집단을 추출하였다. 이어 다항로짓분석을 통해 잠재집단 소속에 영향을 끼치는 예측요인을 분석해 생활 전망의 격차나 유형에 대해 객관적-물질적 요소보다 주관적 의식 요소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주관적 예측요인들에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잠재집단 소속에 영향을 끼치는 주관적 의식 변인에는 객관적인 사회경제적 지위가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확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희망 불평등”이라고 통칭할 수 있는 가구생활에 대한 전망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객관적 불평등이 아니라 그에 대한 주관적 해석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는데, 그로부터 객관적 불평등의 내면화와 주관적 불평등의 표상화라는 교호작용의 산물인 가구생활에 관한 희망 격차가 한국사회의 계급적 골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진단이 가능하다고 본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논의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ISSN
1226-07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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