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연구는 초저출산․초고령화가 진행되는 2020년부터 2050년까지 평생소득가설을 바탕으로 65세까지 축적된 공적연금 및 자산이 은퇴 후 최소·최적소비를 위해 필요한 소득수준을 충당할 수 있는지를 분석함. - 분석 결과를 보면 장기적으로 공적연금은 성숙에 따라 평균적으로 최저생계비 기준의 충분성을 만족시키지만 생애소비수준의 충분성은 최대 45% 수준에 머물게 될 것이며, 자산을 소득으로 전환하여 부족한 노후소득을 보충할 경우 평균적으로 생애소비수준과 최저생계비기준의 충분성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100% 전환율을 적용하더라도 38.0%가 생애소비수준이하의 가구이며, 0.2%가 최저생계비이하의 가구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