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가치관은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더 약했고, 남성이 여성보다 더 강했으며, 이혼에 대한 긍정적 의견은 기혼남녀 모두 과거보다 더 강해졌음. - 만혼 및 비혼의 핵심원인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어려워서”와 “결혼생활을 유지할 정도로 수입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서”였으며, 미혼남녀는 “집 장만 등 결혼비용”도 원인이었음. - 결혼을 전제로 한 혼전동거에 대한 가치관은 세대 차이를 나타냈는데, 기혼 남성의 66.8%와 기혼여성의 64.0%가 반대하였으나, 미혼남성의 60.1%, 미혼여성의 50.2%가 찬성하였음. 그렇지만 기혼남녀와 미혼남녀 모두에게 혼전출산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정적이었음. - 대학졸업 때까지 자녀양육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모가 기혼남성 46.3%, 기혼여성 50.3%이었음. 심지어 취업~혼인 때까지와 언제까지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율도 기혼남성 43.5%, 기혼여성 40.1%로 높았음.
목차
1. 서론 2. 혼인가치관 3. 만혼 및 비혼의 원인과 적정 결혼연령 4.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 5.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양육 책임 6. 시사점 및 정책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