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필요성 - 인구의 고령화와 예방위주의 건강관리 경향으로 건강보조식품의 시장규모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커지고 있음. - 그러나 동일한 성분의 약품류에 비해 가격이 통상 5배 이상 고가로 여러번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음. - 또한 여전히 방문판매에 의존하는 유통체계로 소비자들의 선택 및 비교권리를 박탈하고 있고, 강매에 의한 피해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야만 건전한 건강보조식품 시장을 육성할 수 있을 것임. ■연구목적 - 현 건강보조식품의 시장 규모 파악. - 건강보조식품의 유통현황 과 문제점 파악. - 건강보조식품의 가격체계 현황과 문제점 파악. - 외국의 관리 현황 파악. - 유통과 가격체계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연구결과 - 시장 현황은 1998년 IMF영향으로 수입과 생산이 감소하였으나 90년대 이후 10%이상 성장하고 있음. 미국도 20%, 일본과 독일 등도 4-5%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음. - 유통 체계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전체의 약 70%가 무점포판매(방문판매, 다단계판매)에 의존하고 있음. - 가격 체계는 유통단계별 판매이윤이 붙고 있고, 다른 식품류와 달리 최종 판매업체 이윤이 50-60%로 10-25%인 일반식품류에 비해 높아 전체적으로 가격상승원인이 되고 있었음. ■정책시사점 - 유통체계를 미국과 같이 전문 판매점화한다면 소비자에게 비교, 선택의 권리를 줄 수 있고, 또한 유통단계가 축소되어 유통단계별 이윤이 최소화되어 전체적으로 건강보조식품의 가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