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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자와 비운동자간 의료이용차이의 계량적 분석 = An Econometric Analysis of the Difference between Exercisers and Non-Exercisers in Medical Care Use

제목
운동자와 비운동자간 의료이용차이의 계량적 분석 = An Econometric Analysis of the Difference between Exercisers and Non-Exercisers in Medical Care Use
저자

오영호

키워드
운동자 ; 비운동자 ; 운동의 영향 ; 의료이용 ; 의료비 ; 최우추정방법 ; Exercisers ; Effect ; Medical Care Use ; Health Care Expenditures ; Sample Selection Model
발행연도
2013-12-0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용정보
보건사회연구 제33권 제4호, pp.471-496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의료요구의 관점에서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운동이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하는 것이다. 즉, 운동을 하는 사람과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간에 의료이용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probit model과 sample selection모델을 적용하여 계량화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이 의료이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또한 운동의 유형도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입원과 외래를 포함한 의료이용 경험률의 경우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의료이용 경험률이 7.8~10.7%p까지 감소하였고, 중증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8.0~12.0%p까지 의료이용 경험률이 감소하였고,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6.1~8.7%p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외래방문횟수와 입원재원일수(외래방문횟수의 3배 적용)역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14.3~19.8%, 중증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15.0~22.2%, 걷기 활동을 하는 사람은 11.3~16.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총 본인부담의료비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13.3~19.3%, 중증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10.2~13.4%, 걷기 활동을 하는 사람은 9.6~14.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의 자료와 연구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운동이 의료이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고, 또한 운동이 의료이용과 의료비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고 판단된다.
목차
Ⅰ. 서론
Ⅱ. 운동과 의료이용량과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결과
Ⅴ. 고찰 및 결론
참고문헌
ISSN
1226-07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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